Sonnet 4.6이 Free·Pro 플랜 기본 모델로 공식 자리를 잡았고, Opus와 Sonnet을 조합해 쓰는 Advisor Tool 베타가 풀렸다.
Claude Code에는 목표 달성까지 알아서 돌아가는 /goal 모드도 추가됐다. “비싼 거 안 써도 이제 충분하다”는 흐름이 본격화된 주였다.
Sonnet 4.6, Free·Pro 기본 모델로 확정 — Opus급 성능을 1/5 가격에
왜 중요한가SWE-bench 격차가 1.2%p까지 좁혀지면서, 대부분의 작업에서 더 비싼 모델을 쓸 이유가 사실상 사라졌다.
Anthropic이 Claude Sonnet 4.6을 Free·Pro 플랜의 공식 기본 모델로 전환했다.
코딩·컴퓨터 사용·장문 추론·에이전트 플래닝 전 분야에서 전작 대비 성능이 올랐다.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입력 100만 토큰당 $3, 출력 $15로 유지된다.
SWE-bench 기준 Opus 4.6이 80.8%, Sonnet 4.6이 79.6%로 격차가 겨우 1.2%p다.
그런데 가격은 Opus가 출력 기준 5배 더 비싸다. 개발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이전 플래그십 Opus 4.5보다 Sonnet 4.6을 선택한 비율이 59%였다. 100만 토큰 컨텍스트 창도 API 베타로 지원되기 시작했다 — 책 한 권 분량을 한 번에 넣고 작업할 수 있는 규모다.
- 직장인 기존에 Opus를 쓰던 업무(보고서 초안, 데이터 분석)를 Sonnet 4.6으로 전환하면 비용을 80% 절감하면서 거의 같은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.
- 일반인·학생 Free 플랜에서도 이제 Sonnet 4.6이 기본이므로, 별도 설정 없이 더 나은 답변을 받을 수 있다.
- 크리에이터·프리랜서 긴 글 초안, 다국어 콘텐츠 작업에 100만 토큰 컨텍스트를 API 베타로 써볼 수 있다.
참고 Anthropic — Introducing Claude Sonnet 4.6 · AWS — Sonnet 4.6 on Bedrock
Advisor Tool 베타 — Sonnet이 일하고, Opus가 감수한다
왜 중요한가Sonnet 단독보다 품질은 높이고 Opus 단독보다 비용은 낮추는 조합이다 — 두 모델을 따로 쓸 필요가 없어진다.
Anthropic이 Advisor Tool을 API 베타로 공개했다. Sonnet 4.6이 실행자로 코드를 짜거나 작업을 수행하고, Opus 4.6이 감수자로 매 단계마다 검토하는 2개 모델 협력 구조다.
SWE-bench 다국어 코딩 테스트에서 Sonnet 단독 대비 Sonnet+Advisor 조합이 눈에 띄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. API에서 쓰려면 헤더에 anthropic-beta: advisor-tool-2026-03-01을 추가하면 된다.
- 직장인 복잡한 코드 리뷰나 법무 문서 검토처럼 2중 확인이 필요한 작업에, Sonnet이 초안을 잡고 Opus가 감수하는 파이프라인을 API로 구성할 수 있다.
- 일반인·학생 지금 당장 직접 쓸 기능은 아니지만, 이 구조가 Claude 앱 내부에 점점 녹아들 예정이다.
- 크리에이터·프리랜서 자동화 워크플로를 API로 구성한다면, Advisor 조합으로 오류율을 낮춘 고품질 아웃풋을 더 저렴하게 뽑을 수 있다.
Claude Code /goal 모드 — 목표 달성까지 멈추지 않는 자율 루프
왜 중요한가작업 수행 모델과 완료 여부를 판단하는 모델이 분리돼 있어서, “내가 다 했다”는 자기 판단에 기대지 않는다 — 그만큼 신뢰도가 높다.
Claude Code 2.1.139에 /goal 명령어가 추가됐다.
완료 조건을 적어두면,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Claude가 스스로 계속 작업한다.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소형 고속 모델(기본값 Haiku)이 자동 호출돼 조건 충족 여부를 판단한다.
명령어는 /goal <조건 텍스트> 형태로 대화 중 바로 입력하며, 최대 4,000자까지 조건을 구체적으로 쓸 수 있다.
현재 세션에만 적용되고, /goal clear 또는 Ctrl+C로 언제든 중단할 수 있다. OpenAI Codex가 먼저 같은 이름의 기능을 냈고, Anthropic이 한 달여 만에 대응했다.
- 직장인 반복적인 코드 수정·테스트 사이클에 /goal을 걸어두면,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조건 만족까지 알아서 돌아간다.
- 일반인·학생 Claude Code를 처음 쓴다면 /goal보다 기본 채팅 모드부터 익히는 게 낫다.
- 크리에이터·프리랜서 블로그 자동화, 콘텐츠 파이프라인처럼 단계가 많은 작업에 완료 조건을 걸면 중간 개입 없이 결과물까지 가져올 수 있다.
한 줄 요약 “비싼 모델 안 써도 된다”는 흐름이 수치로 증명됐다. Sonnet 4.6이 Opus 성능의 99%를 1/5 가격에 제공하고, Advisor Tool이 그 격차마저 좁힌다. Claude Code는 이제 알아서 끝까지 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