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laude를 오래 썼는데도 새 채팅 화면의 버튼과 메뉴를
절반도 안 써본 사람이 많다. 파일 첨부, 커넥터, 웹
검색, 스타일, 모델 선택까지 — 이 기능들을 모르면 매번
같은 방식으로만 쓰게 된다. 이 글에서는 새 채팅 화면
안의 기능을 하나씩 정리한다.
- + 버튼 안에 파일 첨부, 스크린샷, 프로젝트 연결, 스킬, 커넥터, 웹 검색, 리서치, 스타일까지 다 들어있다
- 커넥터는 “[서비스 이름]에서 + [찾을 것] + [원하는 결과]” 형식으로 지시해야 제대로 작동한다
- 빠른 정보는 웹 검색, 깊은 조사는 리서치 모드 — 목적에 따라 골라 쓴다
- 모델은 모르면 Sonnet, 중요한 작업만 Opus, 빠른 결론만 필요하면 Haiku
목차
+ 버튼 — 파일부터 커넥터까지 한 번에
입력창 왼쪽 +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펼쳐진다. 파일 또는
사진 추가, 스크린샷 캡처, 프로젝트에 추가,
GitHub에서 추가, 스킬, 커넥터, 연구, 웹 검색,
스타일 사용까지 — 항목이 꽤 많다. 하나씩 보자.
파일 또는 사진 추가
PDF, 이미지(JPG·PNG), Word, CSV,
TXT 등을 채팅에 첨부할 수 있다. 드래그&드롭도 된다.
파일을 올리면 Claude가 내용을 읽고 분석하거나 질문에
답해준다. 계약서 검토, 영수증 분석, 데이터 요약,
이미지 속 텍스트 추출처럼 파일이 있는 작업이라면 내용을
복사해서 붙여넣는 것보다 파일 통째로 올리는 게 훨씬
빠르고 정확하다.
팁 — 파일을 올릴 때 “이 파일에서 ~를 찾아줘”, “이 내용을 요약해줘”처럼 구체적으로 지시하면 원하는 결과가 훨씬 잘 나온다. 파일만 올리고 아무 말도 안 하면 Claude가 뭘 해야 할지 모른다.
스크린샷 캡처하기
버튼 하나로 현재 화면을 캡처해서 바로 대화에 첨부한다.
별도 캡처 도구 없이 지금 보이는 화면을 Claude에게
보여주는 것이다. 에러 화면 분석, UI 피드백, 디자인
참고 등에 바로 쓸 수 있다. 예를 들어 “이 에러 뭔지
모르겠어” → 스크린샷 캡처 → “이 에러 왜 나는 건지
원인이랑 해결법 알려줘” 순서로 쓰면 된다.
프로젝트에 추가
현재 대화를 기존 프로젝트에 연결하거나, 새 프로젝트를
만들어 편입시킬 수 있다. 선택하면 프로젝트 목록이
펼쳐지고, 없으면 새 프로젝트 시작하기로 바로 생성할 수
있다.
GitHub에서 추가
GitHub 저장소를 Claude와 연결하는 기능이다.
코드를 복사해서 붙여넣지 않아도 Claude가 저장소
내용을 참조한다. 개발자에게 특화된 기능으로, 코드 작업이
없다면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다.
스킬 — 반복 작업 규칙 미리 등록하기
스킬은 Claude가 특정 작업을 할 때 참조하는 지침서
같은 것이다. “Word 문서를 만들 때는 이 형식으로”,
“블로그 글을 쓸 때는 이 톤으로”처럼 반복되는 작업의
규칙을 미리 등록해두면, 매번 같은 설명을 하지 않아도
된다. 등록된 스킬은 목록에 표시되고, 입력창에 /를
입력하면 빠르게 불러올 수도 있다.
팁 — 스킬을 처음 쓴다면 스킬 추가를 눌러 어떤 항목들이 있는지 둘러보자. 이미 만들어진 템플릿이 있어서 직접 처음부터 만들지 않아도 된다.
커넥터 — 외부 서비스 연결하기
커넥터는 Claude를 외부 서비스와 연결하는 기능이다.
연결해두면 그 서비스의 데이터를 채팅 안에서 바로
가져오거나 작업할 수 있어, 매번 파일을 내려받아 올리거나
내용을 복사해 붙여넣을 필요가 없어진다. Adobe,
Base44, Figma, Gmail, Google
Calendar, Google Drive 등을 연결할 수
있다.
커넥터 지시 공식 — [서비스 이름]에서 + [찾을 대상 or 조건] + [원하는 결과]
예) “Drive에서 마케팅 자료 찾아서 3줄로 요약해줘”
예) “Gmail에서 오늘 읽지 않은 메일 발신자와 제목만 정리해줘”
예) “Calendar에서 이번 주 일정 전부 불러와서 바쁜 시간대랑 비어있는 시간대 정리해줘”
서비스 이름을 먼저 말해야 Claude가 어느 커넥터를 써야 하는지 안다.
웹 검색 — 빠른 최신 정보
+ 버튼 → 웹 검색을 켜면 Claude가 실시간으로
인터넷을 검색해서 답변에 활용한다. Claude의 학습
데이터에는 시점 한계가 있기 때문에, 최신
뉴스·가격·정책처럼 계속 바뀌는 정보는 웹 검색이 켜져
있어야 제대로 답한다.
웹 검색 OFF — “요즘 클로드 최신 모델이 뭐야?” → “제 학습 데이터 기준으로는 Claude 3.5 Sonnet이 최신 모델입니다.”
웹 검색 ON — 같은 질문 → “2026년 5월 현재 기준으로 Claude Opus 4.7이 최신 모델입니다. 2026년 4월 출시, 이전 대비 코딩 성능 향상.” [출처 포함]
웹 검색은 2025년 5월부터 무료 플랜을 포함한 전체
사용자가 쓸 수 있고, 기본적으로 켜두는 걸 권장한다.
다만 창작·글쓰기·코딩처럼 실시간 정보가 필요 없는
작업에서는 꺼두면 응답이 약간 더 빠르다.
연구(리서치 모드) — 깊이 있는 조사와 분석
+ 버튼 → 연구를 선택하면 입력창이 리서치 모드로
전환된다. 웹 검색이 한 번의 검색으로 빠르게 답하는
것이라면, 리서치 모드는 여러 출처를 교차 탐색하고 내용을
종합해서 깊이 있는 보고서를 만들어준다.
일반 웹 검색 — “GPT-5랑 Claude Opus 4.7 성능 비교해줘” → 한두 문장 요약 답변
리서치 모드 — 같은 질문 → 벤치마크 5개, 실사용 후기 3개를 비교해 코딩·수학·장문 분석 등 항목별 결과와 출처 목록까지 정리해서 제공
리서치 모드는 응답이 느리다. 여러 페이지를 탐색하고
종합하는 과정이 포함되기 때문이다. 빠른 답변이 필요하면
웹 검색을 켠 상태로 질문하는 게 낫다.
스타일 사용 — Claude 말투를 내 작업에 맞게
+ 버튼 → 스타일 사용에서 Claude가 답할 때 쓰는
어조, 문체, 설명 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. 같은 질문을
해도 스타일에 따라 답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.
- 일반 — 기본 상태. 특별히 고를 이유가 없다면 여기서 시작
- 학습 — 개념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. 처음 접하는 내용을 물어볼 때
- 간결한 — 핵심만 짧고 명확하게. 결론만 빠르게 얻고 싶을 때
- 설명적인 — 배경과 이유, 근거까지 풀어서 설명.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을 때
- 격식있는 — 공식 문서나 보고서 톤. 제출용 문서, 공식 이메일 작성할 때
프리셋 다섯 개가 마음에 안 들면 직접 만들 수도 있다.
맞춤 스타일 예시 — 블로그 초안 작성용
어조: 친근하고 가볍게, 독자와 대화하는 느낌
문장: 너무 길어지지 않게, 어려운 용어는 바로 다음 문장에서 쉽게 설명
피할 것: 보고서 말투, “~입니다” 반복, 결론만 있고 과정 없는 글
맞춤 스타일 예시 — 업무 보고 문서용
어조: 간결하고 객관적으로, 한 문장에 한 가지 정보만
구조: 결론 먼저 근거 나중, 숫자·수치 적극 활용
피할 것: 구어체, 감탄사, “~것 같습니다” 같은 애매한 표현
스타일을 만들 때는 “이런 느낌으로 써줘”보다 “이건 하지
마, 이건 해줘” 방식으로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결과가
정확해진다. 특히 피해야 할 것을 명확히 쓰는 게
핵심이다.
모델 선택 — Sonnet · Opus · Haiku, 뭘 써야 하나
입력창 오른쪽 모델명을 누르면 모델 선택창이 열린다.
Claude는 성격이 다른 세 가지 모델이 있고, 어떤 걸
쓰느냐에 따라 답변 깊이, 속도, 사용량 소모가 달라진다.
모델 선택 기준
모르겠으면 Sonnet — 대부분의 작업에서 충분
Opus는 “이건 진짜 잘해야 해” 싶은 순간에만 — 중요한 기획, 복잡한 분석, 정밀한 코드
Haiku는 결론만 빠르게 필요할 때 — 간단한 번역, 단어 정리, 빠른 요약
무료 플랜은 사용량이 제한돼 있어 Opus를 자주 쓰면 더 빨리 소진된다
모델 선택창 안에는 적응형 사고(Adaptive
Thinking) 토글도 있다. 켜면 Claude가 답하기
전에 더 깊이 생각하는 과정을 거친다. 복잡한 수학,
다단계 추론, 코드 디버깅처럼 정확도가 중요한 작업에
효과적이지만 응답은 느려진다. 기본 세 가지 모델 외에
특수 목적 모델이나 베타 모델을 보고 싶다면 “더 많은
모델”에서 확인할 수 있다.
음성 모드 — 말로 입력하기
입력창 오른쪽 끝 파형 아이콘이 음성 모드 버튼이다.
누르면 마이크가 켜지고 “듣는 중…” 상태가 된다.
말을 하면 음성이 텍스트로 변환돼 입력창에 들어가고,
중지를 누르면 입력이 멈추고 Claude에게 전송된다.
손을 쓰기 어려울 때, 긴 내용을 빠르게 전달하고 싶을
때, 이동 중일 때 특히 유용하다.
팁 — 모바일 앱에서는 음성 기능이 더 강력하다. 음성으로 말하면 Claude도 음성으로 답하는 완전한 대화 모드가 있으며, 2026년 초부터 무료 플랜도 사용할 수 있다.
2026년 7월부터는 이 대화 모드가 한 단계 더 강화됐다. 예전엔 가벼운 전용 모델로만 작동했지만, 이제 모바일·데스크탑·웹 앱 모두에서 Opus·Sonnet 모델을 대화 중에 직접 선택할 수 있고, 지원 언어도 11개로 확대돼 말하는 도중 언어를 바꿔도 자연스럽게 알아듣는다. 음성 대화 중에도 Gmail·Google Calendar·Google Docs·Slack 같은 연결된 커넥터에 접근할 수 있어, 화면을 보지 않고도 일정 확인이나 메일 요약 같은 요청이 가능하다.
핵심 요약
+ 버튼 안에는 파일 첨부, 스크린샷, 프로젝트 연결,
스킬, 커넥터, 리서치, 웹 검색, 스타일 기능이 모두
들어 있다. 커넥터는 “[서비스 이름]에서 + [찾을 것]
+ [원하는 결과]” 형식으로 지시해야 하고, 빠른 정보는
웹 검색, 깊은 조사는 리서치 모드를 쓴다. 모델은 모르면
Sonnet, 중요한 작업만 Opus, 빠른 결론만
필요하면 Haiku가 기본 기준이다. 기능을 모르면 지시가
뭉뚱그려지고, 지시가 뭉뚱그려지면 결과도 애매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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